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다이어트 일기 12일차_명절은 명절이었다.
    다이어트일기 2021. 2. 14. 23:17

     

    다이어트 12일차

    명절은 역시 명절이었다;​ㅎㅎ


     

    오늘의체중 : 48.1kg

    지난글대비감량 : +0.7kg

    총감량 : +1kg

     


     

     

     

    <아침식단> 376kcal

    양상추+반숙란+군고구마+아보카도+발사믹 글레이즈+올리브오일

    마켓컬리 아르토스 통밀카카오빵1/3+저칼로리잼

    몰티져스 초콜릿1개+쇼게튼 초콜릿 한조각

     

     

     

     

     

     

     

     

     

     

     

     

     

     

     

     

     

     

     

    <점심식단> 931kcal

    디디치킨 트리플콤보 1/3+치즈볼2개+감자튀김

     

     

     

     

     

     

     

     

     

     

     

     

    <간식> 85kcal

    몰티져스2개+마켓오 초콜릿1조각+쇼게튼 초콜릿1조각

     

     

     

     

     

     

     

     

     

     

    <저녁> 54kcal

    프로틴방앗간 단백질바 1/3 + 탄산수

     

     

     

     

     

     

     

    <운동>

    오전 오후 각 30분정도의 산책 (걷기)

    저녁 싸이클 300kcal+근력운동

     

     

     

     

    총 섭취칼로리 : 1446kcal

    탄수화물 :85g / 25%

    지방 : 76g / 50%

    단백질 : 86g / 25%

     

     

     


     

     

     

    명절은 명절이었다;;;

    지난 다이어리 말미에 이번 명절은 폭식에 폭식은 하지 않을것 같다..라고 했던것 같은데...ㅎㅎ

    역시나 이번 명절도 엄청나게 먹고 말았다.ㅋㅋ

    사실 나의 요즘식단은 아침은 건강한 샐러드식,

    점심은 먹고싶은것을 먹거나 다이어트식단으로 푸짐하게 먹고,

    저녁은 최대한 간단히 가볍게 먹는 습관으로 바뀌었는데..(아니, 바뀌고 있었는디..)

    명절은 전도 부쳐야하고(핑계~ㅋ)

    고탄수에 고지방음식들이 가득한데다가(핑계핑계~ㅋ)

    세끼를 어쩔수없이 다 밥이나 떡국 등으로 차려먹어야해서(완전핑계~ㅋ)

    어느정도 증량은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요즘 식욕이 어느정도 조절이 된다고 '착각'했던 나는

    이번명절에 나의 고쳐진 습관을 한번 테스트해보고 보란듯이 약간만 증량한

    성공적인 다이어터(유지어터)의 모습을 상상 했던것같다.ㅎㅎ

    그러나...

    몸이 명절을 기억해..ㅜ.ㅜ

    사실 세끼 먹는것은 그리 과하지 않았던것 같다.

    밥도 1/2공기씩 적당히 먹었고 떡국도 반만 덜어서 먹었고

    전이나 고기들도 나물반찬들과 함께 맛있게 적당히 먹었던듯 하다.

    그러나 복병은 대자연의 시작과 함께한 과자였다;; 두둥.

    선물로 들어온 전병?센베이?+오란다+쌀강정 한박스가 문제였다.

    워낙 과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평소에는 관리와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자는 주의로 잘 참아냈었는데~

    그리고 집에 아이들때문에 과자를 사놓긴해도 그닥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명절을 시작으로 그날이 시작되면서 단것이 마구 땡기며

    달달 바삭한 이 과자가 한번 먹으니 끊임 없이 입으로 들어갔다;ㅎㅎ

    3일동안 내가 반박스는 먹은듯...ㅎㅎ

    세끼를 다 먹고도 이 과자를 계속 먹었더니

    요즘 좀 잠잠했던 피부트러블도 올라오고 가스도 차고 며칠동안 너무 힘들었다.ㅎㅎ

    체중을 재었더라면 아마 49kg은 찍었을것이다~

    어제 아침체중이 48.6kg이었고 점심은 불고기에 전,저녁은 회를 먹긴했으나

    군것질은 거의 하지않았고 그나마 조금 조절을 하고 운동도 해서 오늘 아침 체중이 48.1kg으로 감량이 되었다.

    오늘까지도 배가 더부룩하여 딱히 치킨이 먹고싶었던것은 아니었는데

    밥 차리기 귀찮고 해서ㅋ 아이들이 먹고싶어하는 메뉴로 골랐다.

    치킨은 막상 먹으니 맛있다.ㅋㅋ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를 핑계로 남편손을 그냥 거쳐간

    내가 먹고싶었던 초콜릿도 간식으로 몇개 집어 먹고..

    오늘도 다이어트 식단이라기 뭐한 음식으로 먹었으나 힘이 좀 많이 나서

    운동도 땀흘리며 해주었고 산책도 해주었다.

    나름 감량템인 치킨과 탄단지 비율이 저탄고지 식으로 먹은것 같으니..

    급찐 살이 내일은 조금 감량되어 있기를 바라며~ㅎㅎ

    내일부터 다시 클린하게 먹기로 다짐 : -)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