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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일기 19일차 _ 남이 해준밥이 제일 맛있다며 : -)
    다이어트일기 2021. 2. 21. 21:23

     

    다이어트 19일차

    남이 해준밥이 제일 맛있다며 : -)

     

    오늘의 체중 : 46.7kg

    어제대비 감량 : +0.1kg

    총감량 : -0.4kg

    <아침식단>317kcal

    고구마 반숙란 아보카도 딸기 발사믹 샐러드 +올리브유+통밀카카오빵1/2

    (배가 불러서 샐러드는 2/3만 먹고 식빵은 먹지 않음)

     

     

     

     

     

     

     

     

    <오전 간식> 78kcal

    사과+ 도너츠 조금

     

     

     

     

     

    <점심식단>1073kcal

    쭈꾸미볶음+고등어구이+해초밥+미역국+제육볶음

     

     

     

     

     

     

     

     

     

     

     

     

     

     

     

    <오후 간식> 307kcal

    크로플+아아+바닐라라떼 1/2

     

     

     

     

     

     

    <저녁> 125kcal

    우유+반숙란

     

     

     

    <운동> 저녁 싸이클 50분정도

    산책 쇼핑등

     

     

     

    총섭취칼로리 : 1900kcal

    탄수화물 : 195g / 42%

    단백질 : 103g 22%

    지방 : 76g / 36%

     

     


     

     

    어제 많이 먹기는 했나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고프지가 않다~

    그렇다고 점심까지 먹지않으면 급 배가 고플것같아 간단하게 샐러드와 빵을 구워주었는데

    배가 불러 샐러드도 남기고 빵은 통밀빵만 먹어주었다~

    역시..조금만 먹었더니 애매하게 11시쯤 배가 고파와서

    사과와 아이들이 먹다 남겨놓은 도넛도 좀 먹어주고~

    점심식사는 오늘도 외식으로 결정~(주말엔 밥하기 싫단말이오ㅜㅜ)

    밥보다는 무조건 빵파인 내가

    오늘은 머선일인지 한정식스러운 밥이 먹고싶어서 급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오늘 아주 굿 초이스~

    쭈꾸미 세트와 제육볶음을 주문했는데

    음식 하나하나 정말 정갈하고 맛나다~ㅎㅎ

    아이들도 먹으면서 엄지척 : )

     

    음...나는 밥을 싫어하는게 아니었어~

    그냥 '내가 차린 밥'이 맛이 없던것이었어~ㅠㅠ

    남이 차려준 밥이 제일 맛있다는 시어머님의 말씀이 진리였다는걸 새삼느끼게 되는하루..ㅎㅎ

     

    이렇게 자~알 먹고..

     

    원래 짠거 먹으면 단거 땡기는거 아니겠음?ㅎㅎ

    산책하려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길래.. 마침 크로플도 팔길래..ㅋ

    잠깐 커피한잔 마시며 쉬고 가기로~(바람아 고마워..ㅎㅎ)

     

    그렇게 맛있는 밥도 든든하게 먹고 커피한잔도 하고 산책도 하고

    집에와서 여유롭게 운동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려는데..

    오늘 활동량이 많았나?

    약간 허기짐이 느껴져 계란과 우유한잔으로 진짜 마무리~~

    오늘 칼로리를 정리하다보니 먹은게 꽤된다..

    배부름의 정도가 어제와 많이 다른데 진짜 저만큼 먹었다고?ㅎ

     

    이런걸 보니 오늘 또 새삼 칼로리 기록이 의미없다고 느껴진다~

    하나하나 계량한면서 먹는게 아니기 땜에 정확히 기록하기도 힘들거니와

    어제 뷔페에서 배부르게 많이 먹었는데도 (컨디션과 활동량 그리고 몸의대사에따라..)

    오늘처럼 0.1kg밖에 증량되지 않을때가 있는가하면..

    1000kcal밖에 안먹었는데도 증량이 되거나

    0.1kg도 줄지 않을때도 있으니말이다. (그럴땐 맴찢..ㅠ)

    옛날에 급하게 감량을 하거나 억지로 힘들게 참아야하는 다이어트,

    특히 초절식을 할때는 이렇게 먹은 바로 다음날은 바로 대폭 증량이었는데..

    (그때엔 지금보다 자제를 하지못해 더 먹긴 했겠지만..어떤 이유에서든)

    요즘은 증감량의 폭이 그리 크지않아 (우리집 체중계가 고장난건 아니겠지?;;)

    더 식단에 부담이 없고 자유로워지고 있음이 느껴진다.

    그래도 그런 다이어트들의 경험이 있었기에 이제 이렇게 감량하는것이

    (그리고 감량이 더딘것이 )그리 힘들지 않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조만간 칼로리 기록과 몸무게를 매일 재는것을 중단하려고 하는데..그 시기가 더 빨라질것같다~

    며칠후 남편의 긴~~휴가가 시작되기도 하니 그 시기쯤 시작하면서 휴가도 즐기고(그냥 먹고ㅋ)

    확인도 하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오늘 하루 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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