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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22일차_짜장면 짬뽕에 탕수육까지-다이어트일기 2021. 2. 24. 23:18
다이어트 22일차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까지-
오늘의 체중 : 46.5kg
어제대비 감량 : 0kg
총감량 : -0.6kg
오늘은 일기형식을 조금 다르게 하려고한다.
무엇을 먹었는지와 그때의 심리상태(만족도나 허기짐, 좋은감정이나 힘든점등),
몸의 반응들을 기록해보기 : )
이제 칼로리는 따로 기록하지 않으려고 한다.( 누가봐도 고칼로리에 고탄수구나..)
<아침식단>
양상추 아보카도 딸기 반숙란 발사믹 올리브유 그래놀라 샐러드+딸기
통밀식빵 조금+맘모스빵 조금
언제나 만족스러운 아침식사 : )
잘익은 고소한 아보카도와 상큼한 딸기와 겉바속촉 빵은 언제먹어도 맛있다-
이렇게 맛있고 건강하기까지 한데 안 먹을 이유가 없지-
빵은 가족들과 함께 먹기때문에 저렇게 구워주는데 내것은 먹고싶은 빵만 적당히 덜어먹는다.
오늘은 휴가 1일차_아이들과 놀이공원을 가기로 약속해서 이렇게 먹고 출발-
가자마자 동물원 보면서 돌아다녀서 그런지 12시가 되기도 전에 배가고파왔다.
<점심> 짬뽕밥,짜장면,탕수육,만두,달달편의점 라떼
완전 고칼로리의 끝판왕. 짜장, 짬뽕, 탕수육에 만두를 먹었다-
이유는 단순히 아이들의 열정적인 픽으로-ㅎ
사실 나는 짜장면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나이들어서 바뀐입맛ㅎㅎ)
오랜만에 아이들이 먹고싶다는것을 먹여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시켜먹었다-
먹으면 역시 맛있다-오늘 특히 짜장면과 탕슉이 참 맛있었다ㅋ
(사진은 먹다가 찍은거라 지져분해서짜장면 사진은 올리지는 않았지만 )
남은 짜장에 밥까지 비벼서 먹고
짜장밥도 탕수육도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럽고 배부르게 끝냈다-ㅋ
후식으로는 남편이 편의점 달달한 라떼를 나눠줘서 입가심으로 반정도 먹은듯하다-
먹은후에는 괜찮았는데 한두시간 지나니 약간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은 하다.
이 더북룩함이 언제까지 갈지 지켜봐야겠다.but, 맛은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식사 : )
<간식> 팝콘조금,포테이토스낵 한봉지
놀이공원가면 항상 먹는 팝콘 :-)
이런류의 간식은 한번 손이 가면 왜 멈출수가 없는걸까?
예전처럼 정신없이는 아니고..그렇다고 억지로 참지는 않았고
배가 불렀던 상태라 달달하고 고소한 냄새에 땡기는 입만 달래주려고 적당히 먹어주었다-
과자는 요즘은 집에있을땐 먹고싶은 생각도 없고 있어도 먹지 않는데 이렇게 외출시에는
그 냄새와 분위기 때문인지 자동으로 손이 가게된다.
아직 이렇게 가족과의 외출시는 과자 끊는 습관 들이기는 힘든것같다.
정확히는 과자를 끊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과자를 먹더라도 마음이 좀 더 편한상태로 적당히 먹고싶다는 생각인데
아직은 그렇지는 않은것같다-
이거먹고 저녁에는 배가 안고플줄 알았는데-
집에오니 애매하게 9시넘어 배가 고파온다-
<저녁>
반숙란, 프로틴단백질바
오늘 고칼로리로 배부르게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을줄 알았는데 식욕이 요 며칠 오르는 느낌이라 생리주기를 보니
오늘부터 배란기였다 ㅎㅎ
핑계거리가 있어서 다 행~이다~ㅎ
그렇게 위안을 삼아야겠다.
이렇게 늦은시간 먹은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잠이 안올것같은 배고픔이라 10시가 되기전에 저녁을 먹어주었다-
역시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오르는게 느껴진다 : )
죄책감보다는 기분좋은 컨디션이 따라와줘서 먹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오늘 아침까지는 체중을 재었고 내일 아침은 체중이 당연히 오를것같으니
굳이 재지 않으려고한다.(보고싶은것만 봄 ㅋ)
내일은 여행을 가는날-
어차피 여행가면 증량이 예상되니 굳이 기분 안좋게 체중재서 확인사살 하지 말고
오늘처럼 먹고싶은것을 적당히 먹으면서 즐기고 와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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