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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26일차_일상으로 돌아옴. ( 직관적 식사로 가는 습관. 오늘은 양고기와 투썸케이크)다이어트일기 2021. 2. 28. 23:46
다이어트 26일차
일상으로 돌아옴. (양고기와 케이크)
오늘의 체중 : 47.3kg
지난글대비 감량 : +0.6kg
총감량 : +0.2kg
오늘도.
칼로리는 따로 기록하지 않고 무엇을 먹었는지와 그때의 심리상태
(만족도나 허기짐, 좋은감정이나 힘든점등),
몸의 반응들을 기록해보기 : )
<아침>
샐러드(아보카도,반숙란,딸기,양상추,그래놀라,방울토마토,발사믹,올리브유+
통밀식빵1.5+저칼로리쨈
며칠을 무겁게 먹으니 정말 집샐러드(집밥아님;ㅋ)가 그리웠다.
내입맛대로 해먹는 샐러드와 통밀식빵이 이제 하루의 아침으로 익숙해진듯 : )
<점심>
양갈비+삼겹살+채소+무쌈+단백질바+스키니피그 아이스크림
(사진을 못찍어서 예전사진)
점심으로는 엄마가 택배로 보내주신 양갈비를 먹어보기로하고 굽굽-
양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올리브유듬뿍 발라서 시즈닝해서 구우니 바삭촉촉하니 맛나다-
먹다보니 느끼한감이 있어서 많이 먹지는 않았고 배가 좀 부를때 멈춤-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과 단백질바로 마무리함.
(배는 불렀으나 단게 땡김)
<간식> 딸기+사과 1/2
점심을 적게 먹었다고 생각이 안들었는데 여행 후유증인지 연이어 부담스럽게 먹어서그런지
급피곤하기도 하고해서 잠깐 잠들었다 일어나니 배가 고픈듯한 느낌에 과일을 좀 먹어주었다-
<저녁> 투썸 초콜릿 케이크
저녁은 크게 먹을생각이 없었는데 쿠폰으로 내일 아침으로 먹으려고 사온 케이크를 보니 급 땡겨서 한조각 먹어줌..
(오늘 뭐가 그리 급땡김..ㅎ배란일이라고 또 합리화ㅋ)
최애 케이크중에 하나라 한 조각으로 멈추기가 힘들것 같았는데..더 먹을까하다가 그리 배가 고프지가 않아서 멈춤.
잘했군잘했어~ㅎㅎ
자~~알 쉬고 일상으로 돌아옴 : )
정말 오랜만에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쉬고온듯하여 기분이좋다-
남편의 휴가 첫날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작으로
다음날 이틀연속 뷔페식을 먹었고 중간에 회도 먹고 과자도 먹고
떡볶이세트도 먹고 계속 고칼로리 음식들로 채웠다-
양조절은.. 잘 된날도 있었고 안된날도 있었다-ㅎ
그냥 그때그때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더 먹었고(많~이 배부르게)
더부룩한 날은 자동으로 양조절이 되었다-
체중 재지 않기는... 실패!ㅎㅎ
사실 체중을 재지 않으려고 했던것은 즐겁게 휴식차원으로 간 여행에서 늘어난 체중을 확인하며 컨디션 다운되고
먹을까 먹지말까 고민하거나 참는등으로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기분을 망치고싶지 않아서였는데..
이제 무뎌진건지 당연히 찔것을 예상하고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체중확인하는데 크게 마음이 동요된다거나~기분이 다운되지는 않았다-ㅎ
다만 이정도 컨디션이면, 아님 이정도 먹었을때나 부은정도면
몇킬로나 늘었을까 궁금했고-확인차 쟀던것같다.
오히려 확인후 '어 별로 안쪘네- 'ㅋ
하고 생각이 들어 더 먹은것은 부작용;ㅎㅎ
지난 수요일 46.5kg을 마지막으로 오늘 체중이 47.3kg이니 쉬는동안 0.8kg..
평균 하루 0.2kg씩 아주 차곡차곡 증량이 되었다.
지난 설때보다야 적게 찌긴 했지만(그때보다 활동량이 많았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체중은 감량도 잘 안되는것같다.
어제도 오늘도 적지 않게 먹어서 내일도 감량은 안될듯하고-
오히려 찔것 같기도 하고.ㅋ
내일까지는 휴일이니 적당히 맛난것들을 먹고(또...??ㅎㅎ)
아님 낼 컨디션에따라 좀 가볍게 먹고
아이들의 개학도 준비하고 바쁜하루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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